[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는 현재 회사가 파산할 경우 전통 자산을 보유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 파운드(약 129만2000달러)까지 보상하는 무료 보험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토로는 2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 새로운 정책은 런던 로이드스(Loyd's)에 의해 저술된 것이며 이토로가 부실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파산할 경우, 그 정책은 "관련 금융 보상 계획 이상의 손실에 대해 해당 정책에 따라 고객들에게 100만 파운드의 가치로 보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경우, 금융 서비스 보상 체계는 최대 8만 5천 파운드(약 11만 달러)까지 투자금을 보전할 수 있다.
이 정책은 또한 이토로 플랫폼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오픈 계좌에 모두 적용되지만, 가상화폐는 규제되지 않은 자산이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토로는 "이 보험이 수백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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