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라이 파이낸스(RAI Finance)’가 GBIC, 알파빗(Alphabit) 등 글로벌 크립토 펀드로부터 약 17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유명 크립토 펀드인 GBIC, 알파빗 등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GBIC는 엘프(Aelf), 쎄타(Theta), 썬더 코어(Thunder Core) 등 50여 개의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투자자이며 알파빗은 벨라 프로토콜 등의 투자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라이 파이낸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폴카닷(Polkadot)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다. 라이 파이낸스는 폴카닷의 크로스 체인과 결합해 탈중앙화 금융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구축하고 기존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유동성 공급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설립됐다.
라이 파이낸스의 이건호 대표는 “라이 파이낸스의 출시에 앞서 글로벌 크립토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라이 파이낸스는 기존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를 보완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