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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상장' 리오 디파이는 어떻게 금융 문턱을 낮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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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상장' 리오 디파이는 어떻게 금융 문턱을 낮출까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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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지난 13일 비트맥스(BitMax)에 상장한 리오디파이(RioFuel, RFUEL)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된 디파이로 진정한 보혜금융을 실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원스톱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리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과 탈중앙화된 금융을 연계해 디지털 자산의 대규모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회사이다.

누구나 탈중앙화 디파이(De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과 모바일 결제, 디파이 서비스(저축과 렌딩 등)에 가입자를 연결하는 앱을 개발했다. 솔루션을 통해 거래 비용을 더 낮추고, 확인 속도가 빠르며, 에너지 효율이 더 높고, 스토리지 보안과 글로벌 커버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리오 디파이 생태계의 핵심은 리오체인이다. 이는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로 패리티의 서브스트레이트 프레임워크에 폴카닷 생태계와 호환되며,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맞춤 구성이다. 리오체인 설계시 안전성, 속도, 확장성, 상호운용성을 우선시 하였다.크로스 체인으로 조작할 수 있어 각 블록체인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리오체인은 한 세트의 즉시 사용 가능한 툴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는 휴대폰이나 웹 사이트를 통해 리오 지갑을 방문하여 각종 디지털 자산을 쉽게 저장할 수 있다. 리오 블록 브라우저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모니터링하고, 거래를 확인하며, 지갑 잔액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성능 면에서 리오는 NPoS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리오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NPoS 컨센서스도 폴카닷 창업자인 가빈 우드가 제안해 설계했다. NPoS를 통해 리오체인의 트랜잭션 처리량은 초당 3000여 건에 달해 현재 주류인 중앙화 결제시스템 성능에 도달했다.

상호운용성에 있어 리오체인은 크로스오버 호환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저층을 구축했다. 이 저층은 패리티 서브스트레이트의 블록체인, 즉 현재 주류 체인인 폴카닷을 채택하고 있는 크로스오버다. 패리티 서브스트레이트 프로토콜, 리오체인 프로토콜 중계체인 역할을 맡고 검증기를 통해 외부 블록체인, 예를 들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EOS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자산을 연결한다.

리오는 개발자들이 디파이 제품 개발에 리오체인을 기반으로 하기 위해 WASM 가상 머신을 채택하고 있다. 이 가상 머신은 경량급 개발환경을 제공하며 개발자는 웹 기반 통합 개발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리오체인에 자체 디파이 제품을 배치할 수 있다.

리오 디파이의 핵심은 리오체인으로, 사용자에게 리오 월렛과 리오 플레이 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리오 월렛은 사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법정 통화와 디지털 자산을 미래에도 교환할 수 있게 해준다. 리오 플레이는 사용자를 디지털 자산으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

리오 디파이는 비전에서 기존 은행의 법정 통화와 디지털 통화의 교환 루트를 리오체인을 통해 실현하고, 은행, 제3의 지불업자가 리오 디파이와 계약을 맺고 지원해야 하며, 사용자가 리오 월렛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다.

리오 디파이는 이미 여러 유럽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은행과 기관의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또 리오 디파이(RioDeFi)에 구축한 금융상품은 안전하고 빠른 특성이 있어 더 많은 파생상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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