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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인, 이틀간 파동 목격 후 '향후 안정성 위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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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인, 이틀간 파동 목격 후 '향후 안정성 위한' 컨퍼런스 개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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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파일코인(Filecoin)은 FIL 토큰이 거의 80% 급락하기 전에 118%나 급등한 것을 목격한 후, 방향을 바로 잡기 위해 일주일간의 디지털 컨퍼런스를 운영한다.

'파일코인 리프트오프 위크'로 홍보된 이 행사는,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 인프라, 상호운용성, 그리고 미래의 계획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월 19일(현지 시각)부터 시작하는 5일간의 프로그램은 '건설'와 '미래'와 같이 매일 다른 주제를 다룬다.

유명 발표자들 중에서 '브리지잉 파일코인과 이더리움(ETH)' 논의를 할 콘센시스(ConsenSys) 창업자 조 루빈(Joe Lubin)과 '데이터 보존의 중요성'을 논의할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 창업자 브루스터 케일(Brewster Khale) 등이 있다. 

이 밖에 에이브(Aave) 최고경영자(CEO)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 코르빈 페이지(Corbin Page) 코데피(Codefi)의 수장, 폴리체인캐피탈(Polychain Capital) 창업자 올라프 칼슨위(Olaf Carlson-Wee) 등이 연사에 포함되었다.

'채굴'이 주제인 20일 행사는 채굴자들에게 특히 주목받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파일코인 채굴 토론, 워크숍, 패널 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독립 채굴자인 벤자민 호에스보(Benjamin Hoesjbo)가 강연을 하는 등, 파일코인의 채굴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채굴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회원들 또한 공식 프로그램에 추가될 그들만의 '이벤트 및 축하 행사'를 제출하도록 초대받았다. 참석자들은 이곳에서 전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파일코인 자산이 10월 15일(현지시각) 최고가인 208달러에 도달한 후 저점을 찾기 위해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현재는 4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급락에도 불구하고 파일코인 팀은 이 프로젝트의 향후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파일코인 측은 공지글 블로그 게시글에 "이것은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적은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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