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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10억 달러 투자유치 '사상 최고' 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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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10억 달러 투자유치 '사상 최고' 분기 실적 발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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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디지털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가 모든 암호화폐 상품에 1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등 현재까지 분기별 최고 실적을 올렸다.

그레이스케일은 코인데스크(CoinDesk)의 모기업인 디지털통화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이 소유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2020년 3분기 재무보고서에서 전 제품에 걸쳐 10억5000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24억 달러에 달하는 이 수치는 2013~2019년 전체 모금액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Bitcoin Trust)는 3분기에 7억193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고, 관리 중인 비트코인 자산(AUM)은 2020년 147% 성장했다. 비트코인 트러스트(Bitcoin Trust)를 제외한 암호화폐 제품이 3분기 총액 10억달러에서 31%를 기여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라이트코인(Litecoin) 및 비트코인 현금 신탁과 'Large Cap Fund'는 모두 분기별로 1400%의 유입이 증가했다.

회사는 “3분기 투자의 81%는 기관투자가가, 57%는 복수 상품에 투자하는 기관투자가가 투자했다. 이는 비트코인 외부 관심의 확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은 10개 제품에서 59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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