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2019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중남미에서 발생한 모든 소매 금액 중 11%는 멕시코 기업들과 개인들이 결제하였고, 이 거래에 이용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미국이 출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 이코노미스타(El Economista)에 따르면, 체인분석 전문가 다니엘 카톨린(Daniel Cartolin)은 같은 기간 동안 중남미지역이 세계 다른 지역으로부터 2400만 달러 암호화폐 결제를 받았으며, 반대로 2500만 달러가 지급된다는 보고서를 금융범죄전문가협회(the Association of Certified in Financial Crime Specialists) 회의에 제출했다.
카톨린은 "중남미가 전세계 암호화폐 경제 가치의 7%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으로부터의 송금 이용이 주된 이유인 멕시코의 소매결제에서의 11% 점유율 차지 등을 봤을 때, 국경을 초월한 암호화폐 결제가 멕시코-미국 경제에서 그 어느 때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뉴스는, 같은 기간 이 지역에서 보낸 2500만 달러 중 2.4%가 불법영업에 이용되었다는 암호화폐 운영에서 반복되는 주제인 '사기'의 어두운 경고와 함께 나왔다. 보낸 돈의 경우, 금액의 1.6%가 불법행위로 추적되었다.
그리고 이 체인분석전문가는 남미지역에서 브라질이 암호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고,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페루 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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