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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일부 사용자들 정보, 세무 당국 HMRC에 넘기고 있다"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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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일부 사용자들 정보, 세무 당국 HMRC에 넘기고 있다" 이메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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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코인베이스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세부정보들을 영국 세무 당국인 HMRC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크립트(Decrypt)가 처음 보도한 것처럼, 이 인기있는 암호거래소는 HMRC와의 거래의 일환으로, 2019~2020년 과세기간 동안 5천 파운드 (6,500달러) 이상을 받은 고객들에 대한 기록을 제공해야 한다고 일부 사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 이메일은 거래소가 경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여기는 사옹자들에게만 보내진 것으로 보이며, 거래소는 그들에게 회계사나 세금 자문사에게 연락하도록 권하고 있다.

이번 통지는 HMRC가 암호거래소를 통해 플랫폼에서 돈을 이체한 영국 주민들에 대한 정보를 넘겨달라 처음 요구한지 1년여만에 나온 것이다. 이메일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HMRC가 원래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의 고객들에 대한 기록을 요청했었지만, 절충안으로 더 큰 금액을 받기위해 디지털 자산을 사용하는 고객으로 정보를 제한했다고 언급했다.

영국에서는 가상화폐가 투자자산으로 인식되고 양도소득세가 부가되는데, 고소득자의 경우 대략 20%의 차익에 이를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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