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회ICT융합포럼이 주최하는 '국회CIT융합포럼 창립총회 및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 생중계로 진행된다.
행사는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을 활용하며 총 1부 창립총회, 2부 토론회 파트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변재일 공동대표(더물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이어 조명희 공동대표(국민의힘 국회의원) 포럼소개 후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비대면 시대, ICT산업 성장을 위한 뉴딜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펼친다. 특히 "160조 예산으로 190만 일자리를 만들겠다"라는 발언으로 이슈가 된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이 한국형 뉴딜사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과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지정토론을 거친 후, 종합토론으로 본격 토론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좌장에 정태명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며 토론패널로는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 유영상 SKT MNO 사업대표, 강병준 전자신문 부국장,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마중물'이라는 미명하에 막강한 국민세금으로 추진되는 현 정부의 정책에 있어서 ICT산업의 성장방향의 실효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의견제시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대면 회의에 사용하는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은 포스텍 홍원기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제작한 무료 영상회의 서비스이다.
브이미팅은 최초 가입 이후 자유롭게 회의를 직접 개설할 수 있으며, 개설자가 아닌 참여자의 경우에는 가입 절차가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