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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크릭 창업자 "디지털 아트 시장 규모, 6000배 이상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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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크릭 창업자 "디지털 아트 시장 규모, 6000배 이상 증가할 것"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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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모건 크릭(Morgan Creek) 디지털 공동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디지털 아트 시장 규모가 6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크립토 커뮤니티의 주요 플레이어들은 물리적 예술 시장을 능가하는 디지털 아트 NFT(Fungible Token, 대체불가 토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메사리(Messari) 애널리스트 메이슨 나이스트롬(Mason Nystrom)의 트윗에 따르면, NFT(Non-Fulable Token) 마켓플레이스 라리블의 9월 판매량은 5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RARI 거버넌스 토큰 중 5,309개가 거래되었다.

메사리는 이 신권 중 150만 달러가 14일 하루 만에 들어왔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니스트롬(Nystrom)은 니스트롬 수퍼레어(Nystrom SuperRare) NFT 시장이 올해 인상적인 속도로 성장했다고 한다.

이 활동은 토큰 보유자에게 디지털 아트의 소유권, 수집 가능한 트레이딩 카드 등을 부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NFT의 가능성을 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앤서니 폼플리아노와 제이슨 윌리엄스(Jason Williams)가 다수의 디지털 아티스트와 제휴해 '큰 베팅'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플리아노는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이 거의 모든 면에서 금보다 우위에 있는 것과 유사하게 디지털 예술도 거의 모든 면에서 전통 예술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디지털 예술 세계로의 전환은 그것이 일어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것인가의 문제이다.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아트 마켓캡이 실물 아트 마켓캡보다 더 커지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 미술 시장이 지난 몇 년간 약 65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으며 S&P 500을 180% 이상 능가했다"라며 "현재 1000만 달러 미만으로 추산한 디지털 아트 시장 한도가 '6,000배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NFT 마켓 플레이스 에이싱크아트(Async Art)에서 디지털 아트 작품의 10만달러 판매 기록은 폼플리아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지난 8일 암호화 투자 회사 코인펀드에서의 라리블에 대한 비공개 투자도 마찬가지다. 라리블은 전체 NFT 부문의 자본화가 50% 증가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말까지 3억1,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본다.

아티스트 대런 클레인 (Darren Kleine)은 “디지털 NFT를 사고 파는 용이성과 인기있는 매력을 감안할 때 디지털 아트 영역이 물리적 영역을 능가하는 것은 시간 문제 일뿐이다."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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