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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KR,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강화 위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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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KR,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강화 위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합류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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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바이낸스KR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강화하고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 도입 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공동대표이사 강지호, 웨이주오)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생태계 구축 협력체인 ‘마이키핀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코인플러그가 출시한 DID 기반의 전자서명 서비스인 ‘마이키핀’ 중심의 연합체로 국내외 게임, 미디어, 교육,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갤럭시아컴즈, 한빗코, 매직에코, 셀로씨랩스, 카디아체인, 베오울프, 식스네트워크, 퀀트스탬프, 잡앤파트너 등 57개 기업들이 얼라이언스로 참여하고 있다.

바이낸스KR은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코인플러그로부터 기술 컨설팅 및 연동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코인플러그가 보유하고 있는 300개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키핀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거래소들끼리는 서로간의 회원정보를 공유하여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이 시행된 후 회원간 거래는 FATF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문제없이 출금 지원이 가능해진다.

바이낸스KR 관계자는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거래소 회원들의 정보를 거래소들 간 공유하면서 개인정보보호를 할 수 있도록 DID를 활용하고 있다”며 “바이낸스KR은 이러한 연합체의 일부가 되어 다가오는 특금법 시행령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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