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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고래들, 코로나 사태 속 더 대담해졌다… 소액 투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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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고래들, 코로나 사태 속 더 대담해졌다… 소액 투자자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9.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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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COVID-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소액 및 기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매우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는 OKEx Insight와 Catallact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0년 1월부터 8월 초까지의 온체인 BTC 거래 데이터를 살펴본 이번 조사에서, 소액 투자자들이 대거 퇴거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전략을 관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관 투자자들이 될 수 있는 대량 투자자들은 BTC를 더 축적했다. 이 보고서는 가격이 하락한 8월과 9월의 대량 거래는 고려하지 않았다.

코인의 10분의 1 미만을 대표하는 이러한 소액 거래는 BTC 이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을 보다 면밀히 추적한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크고 가격이 급락할 때 시장에서 더 쉽게 ‘떨어져 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정확히 지적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5월 경 소액 거래는 가격의 트렌드에서 하락하고 이탈하여 소액 투자자들이 BTC에 분기적 장기간 손해 누적 기간으로서 관망하는 접근법을 보인다.

소액 및 더 큰 소매자들 덕에 중간 규모의 거래는 유행병 발병 시기에 더 주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 양상은 6월까지만 지속되고 다시 활기를 띠는 듯 한다.

1,000 BTC 이상의 거래를 추적하기 위한 데이터가 이동할 때부터가 흥미로워지기 시작한다. BTC가 1만 달러에 근접하면서 가격이 통합되기 시작했음에도 6월 말부터 1000~5000개 BTC 간 거래 건수는 계속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 추세는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책이 고정 자산 매입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기관이나 대형주들이 BTC를 급히 축적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실제 어떤 활동이 일어났는지 거래 횟수만 가지고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추측 가능성으로만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5,000 BTC 이상 거래도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급증해 연구원들이 두 가지 잠재적 결론을 도출했다. 암호 화폐 거래소가 서로 다른 이유로 다양한 지갑에 코인을 옮겼거나, 가장 높은 가능성은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가격의 등락을 기대하여 BTC를 축적했을 경우이다. 이 보고서는 COVID-19가 세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 BTC에 눈을 돌리게 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OKEx의 보고서는 전염병의 초기 몇 개월은 사람들이 시장 내에서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소액 투자자들이 가격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후퇴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반면 대량 투자자들은 '딥(dip)'을 하며 BTC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Cointelgraph는 BTC 가격이 지루하고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저항 수준이 떨어지면 16,000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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