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신용평가 정보회사인 블록와이즈평가정보는 와이즈 레이팅스(Weiss Ratings, 이하 와이즈)가 다시금 이더리움(ETH)에 단독 A등급을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디지바이트(DGB)를 C+에서 B-등급으로, 비트코인캐시를 C에서 C+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와이즈는 각 암호화폐의 기술력(Technology), 수용성(Adoption), 위험성(Risk), 모멘텀(Momentum)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모델을 통해 최종 등급을 선정한다.
금주 와이즈는 이더리움(ETH)에 가장 높은 A등급을 부여했다. 비트코인은 A-등급을 유지했고 카르다노(B-), 스텔라루멘(B-), 테조스(B-), 대시(B-), 라이트코인(B-), 리플(B-)등이 뒤를 이었다.
C+이상 등급을 받은 암호화폐는 총 21개로 지난 주에서 1개 늘었다. 비트코인캐시(BCH)가 C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와이즈 레이팅스의 CEO 마틴 와이즈(Martin Weiss)는 “암호화폐 등급은 두 가지 하위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수용 등급과 마켓 퍼포먼스 등급이다. 기술/수용 등급은 변동이 거의 없지만, 마켓 퍼포먼스 등급은 시장 내 가격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된다”라며 “장기 투자자의 경우 당사의 기술·수용 등급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는데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