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디지털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MCS(마이코인스토리)가 지난 15일 BTC/USDT 인버스 거래를 오픈, 최대 20배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의 상품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디지털자산 파생 상품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USDT 인버스 무기한계약 상품은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인 USDT(테더)를 가격제시 통화로 사용하고, 수익계산 및 정산은 기준통화인 Bitcoin 으로 이뤄지는 상품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MCS는 지난 모의 트레이딩 대회를 통해 270억$(325조원) 의 거래량을 기록하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파생상품 거래소 중 3위 안에 들어가는 수치이다.

MCS 이사회 의장 David Seo는 “강력한 거래 성능, 창의적인 운영과 최고의 CS를 기반으로 트레이더들이 마음 편히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MCS의 목표이다" 고 말했다. 또한 MCS의 슬로건인 “#Be_a_Trader” 에서 볼 수 있듯이 유저들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CS 관계자에 따르면 MCS는 초당 250,000회의 금융권 수준의 매칭엔진, 24시간 다국어 온라인 고객지원, 다양한 트레이딩 위젯을 제공하여 트레이더 중심적 거래 환경을 구성 하였다. 특히 업계 최초로 한국어 24시간 CS를 지원한다.

한편 MCS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는 암호화폐 시장 및 트레이딩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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