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인공지능 트레이딩 봇 - 애너봇을 통해 ‘개인형 온라인 재테크’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비엠씨플러스(주)(이하. 비엠씨플러스)와 은행수준의 암호화폐 월렛인 해네시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해치랩스와 제휴를 맺고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비엠씨플러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공지능 트레이딩 봇 - 애너봇(anabot)은 매수매도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을 하여, 투명한 매매환경과 암호화폐 투자환경을 만들어오고 있다. 그동안 자체 제작한 지갑인 애너월렛(anawallet)을 통해서 전용 코인인 애너그램(anagram/ ANG)을 보관, 관리 하였다. 애너월렛은 애너봇이 사용하고 남은 코인은 하루에 0.1%씩 POS 방식으로 채굴이 되는 시스템이다. 

애너봇은 세계 최초로 유저 자신의 계정에 API로 직접 연결하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트레이
딩 방법을 배워, 손쉽게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트레이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트레이딩 봇이다. 
자신의 계정에 직접 연결하여 운영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덕에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비엠씨플러스는 유저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하기 위해 해치랩스의 헤네시스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치랩스는 신한은행, LG그룹, SK텔레콤㈜,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X 등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에 선정되었다.

헤네시스 월렛은 기업들이 월렛 API 솔루션을 활용해 앱과 웹 서비스에 쉽고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지갑을 탑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헤네시스 월렛은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멀티시그(Multisig) 기술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애너그램은 단순히 애너그램의 지갑서비스에만 국한되었던 애너월렛 서비스를 POS방식의 채굴지원, 트레이딩봇과 연계된 블록체인 지원, 은행수준의 보안 기능까지 지원하게 되는 애너볼트(anavault)로 업그레이드 하여 7월부터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통의 암호화폐 지갑은 코인을 보관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기능이 없는데에 반해, 애너볼트의경우엔 은행의 금고처럼 보안성을 더욱 강화시켰고, 블록체인의 특징인 ‘채굴’시스템과 지갑과외부 서비스인 애너봇과의 연결을 통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함께 지원한다. 그리하여 애너그램은 월렛(지갑)서비스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트(금고)서비스를 세계최초로 시작하게 되었다.

서비스를 총괄 기획하고 개발한 비엠씨플러스의 황주원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애너볼트의 외부 서비스 결합 시스템 통해서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애너봇 뿐만 아니라, 연내에 지불결제 시스템인 애너페이(anapay)와 여행서비스인 애너트립(anatrip) 등을 론칭할 예정’이며, 이미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애너볼트 서비스는 현재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코인은 모두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며, ‘애너볼트의 시스템을 사용하기 원하는 블록체인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h@blockchaintoa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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