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반 헬스케어 프로젝트, 원격 의료 플랫폼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암호화폐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Solve.care가 최근 블록체인 원격의료 플랫폼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간 22일 Solve.car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Global Telehealth Exchange 라 명명된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의사들과 상담할 수 있으며 의사들에게 프로필, 요금, 진료 가능 여부의 확인 그리고 진료 예약을 가능하게 하므로써 원격 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Solve.care는 Global Telehealth Exchange는 Care지갑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올해 말에 미리 선정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Global Telehealth Exchange 시스템은 개방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제3자의 원격 건강 솔루션에서도 이 시스템의 레지스트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olve.Care의 CEO인 Pradeep Goel은 플랫폼에 있는 모든 의료 기록과 거래 기록은 (모두 SOLVE 토큰에서 수행됨) 데이터가 변조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체인에 저장되는데 의사는 이용자의 허락을 받은 후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을 검토하게 되며 이는 동일한 평가를 여러 번 실시하는 것을 피하고 과잉 진료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COVID-19 팬데믹으로 의사와의 대면 진료를 꺼리는 환자가 늘고 있고, COVID-19 환자 치료에 관여하지 않는 의료인들은 환자 예약이 크게 감소했다며 Global Telehealth Exchange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맞춰져 있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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