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상현실 미디어 플랫폼 Sensorium이 스위스계 블록체인을 위한 비영리산업협회인 글로벌블록체인비즈니스협의회(GBBC)에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Sensorium은 오는 5월 28일 열리는 GBBC의 가상 포럼에 참가할 예정인데, 이 포럼에서 Alex Blagirev기술부장이 가상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BBC 관계자는 페이스북 등 주요 플랫폼이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VR과 소셜미디어의 융합이 이미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런 맥락 안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디지털 자산과 온라인 가상 경제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소유권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이미 현실 세계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광고 모델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ensorium의 CCO인 Brian Kean은 분산원장 기술, 즉 DLT가 제공하는 보안상의 이점에 대해 사람들이 가상 소셜 세계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자신의 신원을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신분 도용, 가짜 계정과 같은 문제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Kean은 또한 블록 체인을 사용하여 "제 3 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불 체계를 단순화하고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GBBC는 30여 개국의 혁신기구와 아이디어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규제기관과 비즈니스 리더들 간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산업 협회이며, 2017년 스위스 다보스 경체포럼 기간동안 제네바를 기반으로 공식 출범한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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