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블록체인 기반 게임 서비스 토큰 미네랄(MNR)이 21일 19:00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Liquid의 테더 마켓(USDT)과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됐다. 지난 4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이어 두 번째 거래소 상장이고, 글로벌 거래소로는 첫 번째 상장이다.
Liquid 거래소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금융청(JSFA)의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를 취득한 거래소로 유명하며, 21일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그라운드 X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로도 선정이 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자전거래 없이 연 거래량 약 678억 달러(약 83조 원)를 기록했으며 또한 2019년에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미네랄(MNR)은 21일 19:00시부터 입금과 거래가 Liquid에서 지원되며, 출금 기능은 23일 오후부터 지원 될 예정이다. 추후 미네랄(MNR)은 Liquid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퀵익스체인지에도 탑재가 될 예정이다.
미네랄(MNR)은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으로 국내 게임 개발사 스카이피플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RPG ‘파이브스타즈’에서 NFT 아이템 거래 시 사용되는 재화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파이브스타즈’는 클레이튼의 BApp 파트너로 지난 4월 13일부터 진행되었던 1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추후 2차 CBT를 진행 후 2020년 내 정식 론칭 예정이다.
미네랄(MNR) 관계자는 “이번 Liquid 거래소 상장을 통해서 해외 유저들에게도 미네랄(MNR)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였으며 ‘파이브스타즈’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h@blocj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