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컨테스트 개최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스위스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Lykke가 오픈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총 상금 20만 스위스 프랑 (20만 5800달러) 규모로 4개 부문의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현지 시간 20일 밝혔다.

Lykke는 이니셔티브와 함께 COVID-19로 촉발된 현재의 경제 혼란과 관련된 문제들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 세계의 개발자들로부터 찾고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ykke의 Richard Olson 최고경영자와 Christopher Giancarlo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 전 의장, Ashkan Nikeghbali 취리히대 교수가 이번 컨테스트를 심사한다.

Giancarlo 전 의장은 Lykke 거래소에서 오픈 이니셔티브의 전략 고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콘테스트는 디지털 바우처 블록체인 지원 플랫폼, 공급망 플랫폼, 실시간 경제 정보 시스템, 연구 이니셔티브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디지털 바우처 블록체인 지원 플랫폼은 중소기업 및 노동력 등을 위한 정부 이니셔티브의 디지털화, 공급망 플랫폼은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시장 메커니즘의 효율성 활용, 실시간 경제 정보 시스템은 경제 예측을 위한 관련 정보의 통합 및 검증, 연구 이니셔티브는 현재의 경제 위기에 대한 관리와 유용한 해결책 개발이 목표다.

Richard Olsen 최고경영자는 주요 기술혁신을 경제회복의 다음 단계로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부족한 것은 경제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심오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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