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12일(현지시각), Binance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Tokocrytpo 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Tokocrypto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Pang Xue Kai는 “바이낸스에서 집행한 이번 투자는 인도네시아의 유망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검증하는 것이며, Tokocrypto는 이번 투자금을 신제품과 서비스, 기술 향상, 서비스 확대, 지역 내 블록체인 교육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투자금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Binance의 설립자 겸 CEO인 Changpeng Zhao는 “신속한 기술 채택과 강력한 경제 성장세, 세계 4위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Tokocryto는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파트너로서 바이낸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 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는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분야로 주목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 규모가 2025년까지 400억 달러에서 1330억 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가 있다.
Tokocrypto는 2017년 11월 설립되어 감독기관인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감독청 (BAPPEBTI)에서 사업 승인을 취득함으로써 합법적으로 디지털자산의 매매가 가능한 규정에 근거한 첫번째 가상화폐 플랫폼이 된 바 있으며, 가상자산 거래 및 투자 회사인 QCP 캐피탈과 Digix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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