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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거물 투자자,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2만 달러로 상승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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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거물 투자자,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2만 달러로 상승 예측
  • 김영남 기자
  • 승인 2020.05.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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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낙관론자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시장은 이번 반감기 이벤트를 계기로 활기를 띠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일 동안 실제로 15% 이상 하락하면서 지난 목요일에 10,1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 현재 8,600달러까지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반감기 직후의 하락장세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저명한 억만장자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2만 달러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산업을 전담하는 상업은행인 갤럭시 디지털의 창업자이자 CEO 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CNBC 의  'Fast Money'에 출연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예측에 대해서 미국 중앙은행의 기록적인 유동성 운용 규모와 더불어 미국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격은 올해 연말까지 2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긍정적인 거시 전망과 함께 최고의 거시경제 트레이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헤지펀드의 거물 투자자인 폴 튜더 존스를 비롯한 고액 자산가와 헤지펀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공간에 진입하는 것이 특히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이 부분은 두드러지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폴 튜더 존스를 비롯한 거물 투자자들의 공개적인 시장 진입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낙관적인 일 중 하나라고 믿고 있으며, 그들을 관망하고 있는 다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매년 부자 순위를 발표하는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에서는 폴 튜더 존스의 재산을 50억 달러 (약 5조 6000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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