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크로마웨이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발표된 LAC PropertyChain 이니셔티브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의 토지 거래에 대한 블록체인 표준과 거버넌스, 프로토콜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중남미와 카리브해 전역의 기관들이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인터 아메리칸 개발 은행(IDB)과 연계된 LACChain 이니셔티브를 보완하는 버전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시작돼 IDB가 자금을 지원하는 토지 등기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에 해당되는데, 스마트 계약 기반 전송 솔루션과 수집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로마웨이는 이를 위해 페루 국가토지등기소(SUNDAR), 파라과이 대법원 재산기록소, 볼리비아 국가공인등기소(DDRR) 등 다수의 현지 유관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페루의 경우 4개의 지방정부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로마웨이의 이 프로젝트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퍼블릭 플랫폼인 Chromia와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인 RELL 등 크로마웨이의 다양한 오픈소스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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