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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COVID-19 구호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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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COVID-19 구호의 중심에 서다
  • 김영남 기자
  • 승인 2020.05.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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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K 기반 기부 트래킹 플랫폼 GiveTrack이 대표적인 블록체인 유스케이스인 실기부 기반 리포트 제공.
[사진출처: 비트기브 블로그 화면 캡처]
[사진출처=비트기브 블로그 화면 캡처]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비영리 단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재정 지원을 위해 여러 모금 단체들과 협력했다.

비트기브는 비영리 단체 및 NGO와 협력하여 RSK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전 세계로부터 기부금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단체에는 Direct Relief, GiveDirectly 같은 단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초기 모금 목표액은 2만 달러다.

비트기브의 RSK 기반의 기부 트래킹 플랫폼 GiveTrack은 모든 기부자가 대표적인 블록체인의 유스케이스인 실 기부 기반 리포트에 접급 가능하게 해주며, 기존 기부 플랫폼과 달리 빠른 정산을 약속하고 수수료는 없앴다.

투명성, 책임성, 암호 보안성으로 널리 알려진 GivenTrack은 이미 바하마에서 허리케인 구호 기금과 베네수엘라의 동물 복지를 위한 기금 조성에 사용되어 왔다.

한편, 블록체인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동안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수단뿐 아니라 공급망을 보강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 적십자는 암호화폐 모금행사를 통해 모집된 자금을 첨단 의료기지 건설에 사용했고, Binance는 푸에르토리코와 카리브해 전역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백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Crypto Against COVID라는 이름의 모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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