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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텐센트,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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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텐센트,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발표
  • 김영남 기자
  • 승인 2020.05.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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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개 기업의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멘토링 할 계획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텐센트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텐센트 인더스트리얼 엑셀러레이터'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프로젝트는 6월 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텐센트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기술로 피벗을 모색하는 기성 기업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그러나 한 프로젝트가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한 라운드의 펀딩을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

텐센트에 따르면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매년 4번의 멘토링 회의, 해외 산업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 업계 동료들의 값진 새로운 네트워크 등 많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텐센트의 서비스형 블록체인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프로그램 비용은 1인당 약 1만420달러다.

텐센트는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 등록된 총 5800여 건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특허 중 가장 많은 718건을 출원해, 470건을 기록한 알리바바를 제치고 가장 많은 블록체인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한 중국 기업이 됐다. 이 회사는 4월 초에 발표된 중국 국가블록체인위원회에도 바이두, 화웨이, 북경대등과 같이 참여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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