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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암호화폐는 다른 화폐와 같은 원리로 규제 적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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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암호화폐는 다른 화폐와 같은 원리로 규제 적용될 예정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4.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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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위원회, 블록체인 효율성 등 장점 언급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디지털 혁신 블록체인 부서 페테리스 질가비스(Pēteris Zilgalvis) 부서장이 분산된 레저 기술에 대해 언급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디지털 혁신 블록체인 부서 페테리스 질가비스(Pēteris Zilgalvis) 부서장이 분산된 레저 기술에 대해 언급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디지털 혁신 블록체인 부서 페테리스 질가비스(Pēteris Zilgalvis) 부서장이 분산된 레저 기술에 대해 언급을 했다.

질가비스 부서장은 파이낸셜 타임즈의 계열사 더뱅커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데이터 공유를 위한 강력한 프레임워크이다. 일반 데이터베이스로는 할 수 없는 일을 블록체인이 하는 것이다”라며 기술에 대한 장점에 대해 설명을 했다.

질가비스 부서장은 블록체인이 만병통치약 성격을 지니지도 모든 것에 대한 솔루션도 아니지만 문서 인증과 규제 보고 등과 같은 일부 분야에서는 다른 데이터베이스와 비교시 분산된 레저 기술이 30%에서 80%까지 효율성이 더 높다고 언급했다.

질가비스 부서장은 “예를 들어 중국과 같은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유럽 연합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보이는 노력은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는 여느 다른 화폐와 같은 원리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질가비스 부서장은 언급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유럽 국가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비교적 개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또한 유럽 중앙은행(ECB)는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행 계획에 대응해 디지털 유로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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