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베이직(BASIC)이 리얼 캐피탈(Real Capital)의 자회사인 리얼 랩스(Real La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이직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예치상품 및 대출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이다.
리얼 캐피탈은 중국 최대의 크립토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중의 하나이다. 펀드 운용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R&D 센터를 구축하여 최신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투자 동향 및 블록체인이 전통적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리얼 랩스를 통한 리얼 그룹과의 대대적인 협업으로 베이직은 플랫폼 사용자에게 자산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디지털 자산 금융 시장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베이직 최고전략책임자(CSO) 레온 킴은 “베이직은 다양한 유수 기관들과 앞으로도 협력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직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로부터 B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한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업체 비트고(BitGo)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등을 포함한 포괄 보안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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