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유코인(BuyUCoin)이 에스토니아 시장 진출을 위해 에스토니아 금융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거래소 바이유코인의 CEO 시밤 타크랄(Shivam Thakral)은 2019년 말 암호화폐-일반 화폐 거래 라이센스를 이미 받은 상태이며 암호화폐 월렛 라이선스를 2020년도에 획득했다고 전했다.

또한 거래소 바이유코인은 유저 1억 명 이상과 가맹점 300만 곳 이상을 보유한 인도 모바일 기반 결제 시스템 (Mobikwik)과 3월 31일 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거래소 바이유코인의 해외 진출 소식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 Mobikwik과의 협업 소식은 인도의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 대법원은 인도 내 은행들이 암호화폐 관련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오랫동안 금지해 오던 방침을 뒤집는 판결을 최근에 내렸다. 인도 대법원의 판결이 있은 후 모바일 결제 시스템 Mobikwik은 인도 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 기회를 열수 있게 됐다. 거래소 바이유코인은 Mobikwik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폰에 기반을 두어 접근성이 더 용이한 트랜잭션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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