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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반 암호화폐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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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반 암호화폐 입장 밝혀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3.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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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자금세탁과 시장조작 등 암호화폐 거래 대해 경고 
중국은행 관계자는 거래소 상에서 발생하는 사기 3가지에 대해 언급을 하며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 중국 국민들에게 경고를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중국은행 관계자는 거래소 상에서 발생하는 사기 3가지에 대해 언급을 하며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 중국 국민들에게 경고를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금융 시장이 1929년 이후 처음 겪는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사람들은 시장 후퇴로부터 자신들의 투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안 자산을 찾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대안 자산으로서 암호화폐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 

중국은행(Bank of China)은 "3.15 금융 소비 권리와 이해관계 보호”라는 제목의 긴 포스팅을 통해 반 암호화폐 입장을 계속해서 고수하고 있다. 중국은행이 게재한 포스팅은 3월 22일 중국은행의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가 됐다. 

포스팅에서 중국은행 관계자는 거래소 상에서 발생하는 사기 3가지에 대해 언급을 하며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 중국 국민들에게 경고를 했다. 중국은행은 “우선 보트 상에서 사기성이 짙은 트랜잭션이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주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3곳의 수익률은 라이센스를 받은 해외 거래소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행은 “둘째로 이 거래소들 상에서는 시장 조작 현상이 존재하는데 이 거래소들 상에서 레버리지를 활용을 강요받는 거래는 결국 거래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다 셋째 자금 세탁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따.

2017년 9월 중국 정부는 지역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발표했으며 국내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한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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