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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투자사 바른손,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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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투자사 바른손,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만들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2.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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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재훈 기자] 26일 블록체인 기술업체 팍스데이터테크는 바른손과 '컬처 플랫폼' 개발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른손은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E&A) 자회사로서 기생충 투자에 참여했다.

컬처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유통에 필요한 투자(펀딩), 결제, 홍보 전 과정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이용자 편익을 높이고자 하는 서비스다.

또 블록체인 위에서 제작사가 보다 투명하게 자금을 관리하고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정당한 배분 등 창작자의 제작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양사 설명이다.

바른손 강신범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문화콘텐츠 플랫폼을 만드는데 컬러플랫폼의 1초당 거래확정 기술은 필수적이다"며 "아무리 좋은 블록체인이라도 결제에 수십초 이상이 소요된다면 대중적 수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협업 배경을 전했다.

컬러플랫폼 박창기 대표도 “컬처 플랫폼은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투명하게 연결해줄 것"이라며 "컬처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수 있고, 더욱 쉽게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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