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캐피탈리스트 팀 드레이퍼, 아라곤 토큰 9억1천만 원 가치 구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벤처 캐피탈리스트 팀 드레이퍼가 아라곤으로 9억1천만 원 가치의 100만 ANT를 구매했다고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아라곤은 이더리움 상에서 시작한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보로 드레이퍼는 아라곤의 총 토큰 공급량 중 2.5%를 보유하게 된다. 드레이퍼는 장기적인 암호화폐 투자가이다.
스위스에 소재한 아라곤 협회는 탈중앙화된 자동화 기구(DAOs)와 고유의 아라곤 네트워크를 위한 디지털 사법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1,000토큰의 ANT 보유자들은 2월 10일 첫 회기가 시작한 아라곤 코트(Aragon Court)에 참여할 수 있다.
아라곤 협회의 공동 설립자 루이스 쿠엔데(Luis Cuende)는 “최근 아라곤 코트의 시작과 비트코인이 화폐에 미치는 영향력처럼 아라곤이 거버넌스에 비치는 영향력 등을 감안해 드레이퍼가 ANT 토큰 구매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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