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그룹이 유저들에게 기존 플랫폼 외 디지털 자산 거래소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인 후오비 클라우드 출시 계획을 밝혔다.
미국의 한 언론매체와 공유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10개가 넘는 다국적 기업이 후오비 클라우드의 파트너 사가 됐다. 새로운 제품은 장외시장 (OTC)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해 출시됐다. 파트너 사들은 후오비 글로벌 플랫폼의 주문 통합 및 월렛 시스템, 그리고 자산 관리 시스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후오비 그룹의 회장 레온 리 (Leon Li)는 “블록체인 기술 수용에 대한 중요성이 높은 이 시기에 후오비는 후오비 클라우드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와 전문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며 당사자 간 상호 혜택을 추구하기 위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후오비 클라우드에는 거래소 솔루션, OTC 솔루션, 운영 솔루션 그리고 생태계 솔루션 등 4가지 접근법이 있다. 거래소 솔루션은 거래소 플랫폼이 토큰관련 서비스, 핫월렛 그리고 콜드월렛 분리, 리스크 매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OTC 솔루션은 미국 달러, 홍콩 달러, 중국 위안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테더 등과 같은 통화 거래의 진위성을 인증한다.
2013년에 설립된 후오비는 거래량 기준 전 세계 상위 3위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사무소가 싱가포르, 미국, 일본, 한국, 그리고 홍콩 등에 있다. 6월 말 후오비는 중국의 온라인 소매업체 JD그룹의 자회사인 JD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6월 후오비는 새로운 공공 블록체인인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 (HCP) 출시를 발표했다. 후오비 그룹에 의하면 새로운 플랫폼은 거래소, 자금 마련, 보안 등에 사용될 것이다. 후오비는 HCP의 출시를 통해 거래소 운영의 탈중앙화를 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