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스포츠 팬들이 응원하는 스포츠 팀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다. 블록체인 스포츠 회사 칠리즈(Chiliz)는 주요 마케팅 기관 라가르데르(Lagardere Sports and Entertainment)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2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칠리즈의 CEO 알렉스 드레이푸스(Alex Dreyfus)는 협업의 일환으로서 라가르데르의 영업 팀이 칠리즈와 칠리즈의 블록체인 기반 팬 소통 시스템 소시오스(Socios)를 새로운 스포츠 팀들과 리그 그리고 스포츠 연맹들을 연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칠리즈의 드레이푸스는 라가르데르가 미국 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칠리즈와 소시오스를 북아메리카 프로미식축구연맹(NFL) 혹은 미국 프로야구리그(MLB) 등과 같은 미국의 주요 스포츠 리그 팀들에게 노출이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맹 모두 선수들의 가치가 수십억 달러가 넘는다.

칠리즈의 드레이푸스는 칠리즈의 유저들이 이미 12만 명이 넘으며 라가르데르와의 협업은 유저층의 규모를 증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시오스 플랫폼은 최근 다양한 팀들의 축구 팬들이 블록체인 기반 팬 참여 토큰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저작권자 © 블록체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공유하기

안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