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2월 7일 이더리움(ETH)이 200달러를 넘으면서 탈중앙화된 금융(DeFi) 시장 내 가치가 10억 달러 가치를 넘어섰다. 2월 7일 기준 ETH는 하루만에 4.5% 가까이 상승하고 1주일 만에 22% 가까이 상승한 수준인 220달러 가까이의 가격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탈중앙화된 금융은 신용이나 대출 등과 같은 금융 서비스에서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그리고 스마트 계약 등의 사용을 뜻한다.

분석 사이트 디파이펄스닷컴(Defipulse.com)에 의하면 탈중앙화된 금융 시장에는 10억 달러 가까이가 되는 가치가 묶여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상에서 구축된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 그리고 탈중앙화된 앱(DApp)의 60%가 MakerDAO의 DAI 스테이블코인로 가치가 매겨지고 있다.

디파이펄스는 1년 전 오늘 탈중앙화된 금융에서 거래되는 가치는 2020년과 비교 시 25%인 2억7천6백만 달러 밖에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더리움의 중요한 동향에 대해 커뮤니티 내 일부 거래자들은 비트코인(BTC)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역할에 대해 지적했다. BTC는 탈중앙화된 금융 내에서 1.7%의 가치를 지니며 이에 탈중앙화된 금융 계약 및 앱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들 중 상위 10위 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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