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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험회사, 우한 폐렴 보험금 처리위해 블록체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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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험회사, 우한 폐렴 보험금 처리위해 블록체인 사용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2.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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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험금 청구 공유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통해 보험금 청구 처리 도모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보험회사들이 관련 보험금 청구를 처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보험회사들이 관련 보험금 청구를 처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보험회사들이 관련 보험금 청구를 처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 영자 신문 SCMP의 2월 9일 보도에 의하면 이번 달 중국의 온라인 상호 원조 플랫폼 시앙 후바오(Xiang Hu Bao)가 1회 최대 보험금 금액을 14,300달러 (1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질병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추가했다고 한다.

시앙 후바오는 보험 방침은 아니지만 블록체인을 기반한 보험금 청구 공유 플랫폼이며 1억4백만 명의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사기를 근절하고 발 빠른 보험금 청구 처리 과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앙 후바오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시앙 후바오는 중국의 금융 대기업 앤트 파이낸셜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지불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 처리 서비스 알리페이를 사용한다.

미국의 언론매체 뉴욕 타임즈에 의하면 중국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은 811명이 넘는다. 또한 확진자의 수는 37,198명으로 늘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이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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