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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가져오는 미라클 토큰” (MiraQle: M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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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가져오는 미라클 토큰” (MiraQle: MQL)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2.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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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일반 유저 기반의 생태계

미라클 토큰은 MSQPLUS 플랫폼 생태계 내에서 사용되는 통화이며, 유저가 본 토큰을 사용하거나 보유하게 될 때 기적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약 3억 5백만명의 유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사용자가 존재하며,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과 텐센트 뮤직이세계시장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무료 사용자까지 포함한다면 이 숫자는 배로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당 플랫폼 들은 모두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포티파이의 유저인 A가 자신이 감명을 받은 노래를 친구인 애플 뮤직 사용자 B에게 추천해 주기위해서는 메신저를 이용해 곡을 알려주거나 유튜브로 노래를 보내야만 한다.

만약 함께 공유하고 싶은 노래가 한 곡이 아닌 여러 곡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라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공유하기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MSQPLUS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어 플랫폼 간의 상호 호환을 가능하게 하고, 소셜 미디어 기능을 강화시켜 음악 팬들 사이의 소통을 지원한다. 미라클 토큰의 생태계는 이렇게 한 곳으로 집합된 유저 커뮤니티에 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슈머 활동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주고 활동에 대한 보상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저/아티스트 앨범 발매

소지한 MQL 토큰의 사용처는 유저/아티스트 앨범 발매이다. 소량의 MQL을 소비하여 유저가 자작곡 또는 커버곡,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음악을 믹싱하여 앨범을 발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발매와 동시에 곡의 저작권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보호되며, 앨범의 구매는 타 유저들이 보유한 MQL로 이뤄지게 되고 정산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분배된다.

본 기능은 현 시대의 UGC(user-generated contents) 소비문화에 맞춰 지난 10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서바이벌 음악 오디션 컨텐츠를 접목시킨 결과이다. 유저에 의해 생성된 컨텐츠는 일반 음악 차트와는 별개로 UGC 랭킹 차트에 오르게 되며, 앨범 판매를 통해 MQL을 확보하는 마일스톤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이미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또한 사용이 가능한데, 자신이 작곡한 데모 곡 또는 미발매 곡 등을 발매하여 전 세계 유저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유저/아티스트 펀딩

영화 “8 mile” 또는 “Star is born”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두 영화 모두 세계적인 뮤지션들인 래퍼 에미넴과 팝싱어 레이디 가가의 일대기를 그리며 가수가 되기까지의 언더그라운드 생활과 생활고, 음악 산업에 입문하게 되면서 겪은 자신의 음악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성공을 담고 있다.

우리 모두 한번쯤은 “그들에게 주어졌던 기회가 나에게도 온다면”이라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유저/아티스트 펀딩 기능은 이러한 기회를 실제로 전 세계에 있는 음악팬들에게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펀딩의 지원자는 소량의 MQL을 소모하여 자신의 소개와 음악 샘플 등을 올려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으며, 앨범 제작에 필요한 목표 금액 등을 기재하여 등록할 수 있다. 모금은 일반 플랫폼 유저들의 MQL로 이뤄지며 이 정보 역시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펀딩을 완료한 유저는 플랫폼의 MQL 정산을 받은 후 6개월 이내로 앨범 제작을 완료해야 하며, 본 플랫폼의 앨범 발매 기능을 통해 신규 앨범을 등록해야 한다. 해당 아티스트의 펀딩에 참여한 유저는 펀딩에 소비한 MQL의 수량에 따라 각종 혜택과 굿즈 등을 얻을 수 있다.

콘서트 티켓 구매와 굿즈

진정한 음악 팬들의 꿈 중에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직접 대면하는 것일 것이다. MSQPLUS의 콘서트 티켓 구매 기능은 769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되는 동서양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포함한 3rd 파티 주체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글로벌 앱인 만큼 콘서트의 종류가 다양하며 MQL로 티켓 구매가 이뤄진다.

흥미로운 점은 유저의 MQL 보유량과 예치 기간에 따라 해당 콘서트의 VIP석 또는 알파 좌석을 예매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콘서트 진행 중 아티스트와의 특별 팬 만남 이벤트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굿즈 구매 또한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는 MQL로 진행되며, 티켓 구매와 같이 MQL의 보유량과 예치 기간에 따라 한정판 또는 아티스트 스페셜 상품 등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

생태계의 순환과 미래

MSQPLUS에서 발행되는 MQL 토큰은 최초에 ICO를 통해서 투자자에게 배분되며, 플랫폼 론칭 후 사용자와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MQL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현재 계획된 위의 3가지 서비스가 성장하고, 추가적인 MQL 사용 서비스가 증가할수록 MSQPLUS로 쌓이는 수수료 수입이 증가하며, 수입으로 들어온 MQL의 경우 회사의 방침에 따라 회사보유분으로 지정되어 다시 재순환 되지 않는다. 이에 따른 MQL의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SQPLUS의 2020년 목표는 위 세 가지 기능을 구현하여 연말까지 모두 앱 내에 탑재하는 것이며, 이 외에도 2022년까지 추가 탑재될 기능 3가지가 개발 단계에 있다.

첨단 AI 기능을 통한 유저 맞춤형 서비스와, AR기술을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와 접목하는 것이 주를 이루게 된다. 또한 저작권과 관련하여 한층 더 심화된 보안 컨텐츠 생성 및 거래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MSQPLUS는 MQL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 있으며,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반 유저이다.

MSQPLUS에 유입되는 모든 유저가 보다 신선하고 즐겁고 쉽게 블록체인의 상용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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