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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비트코인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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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비트코인의 관계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1.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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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가이 “저금리 정책도 인플레이션 못 막아...결국 BTC 주목받을 것이다”
암호화폐 분석회사 이키가이의 연구원은 저금리 정책도 인플레이션 못 막을 것이며 결국 BTC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암호화폐 분석회사 이키가이의 연구원은 저금리 정책도 인플레이션 못 막을 것이며 결국 BTC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오일 달러의 사용에 대해 예측을 했던 분석 회사 이키가이(Ikigai)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 연방 정부의 재정적 무책임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초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비트코인에 의존을 할 것이라는 것이 이키가이의 설명이다. 오일 달러(Petrodollar)란 국제 석유거래에서 사용되는 달러를 뜻한다.

이번 달 초 잉글랜드 은행은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 일본, 스웨덴 그리고 스위스의 중앙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와 협업을 통해 CBDC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발표를 했다. 언급된 국가들의 중앙은행이 각 국의 관할권 내에서 CBDC의 잠재적 사용 사례를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화폐의 디지털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이키가이의 암호화폐 자산 투자 분석가 한스 허지(Hans Hauge)에 의하면 비트코인이 향후 상위 1위 상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허지는 향후 10년 안에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중산층의 편부모 가정의 수입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분석가 허지 “오일 달러는 가까운 시일 내에 사라질 전망”

지난 토요일 이키가이의 수석 양적 연구원 허지는 트위터를 통해 현 금융 시스템에 대한 깊은 고찰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키가이의 연구원 허지는 미국 정부가 1971년 금본위제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했다. 미국의 닉슨 전 대통령의 행보로 1974년도에 인플레이션 율이 11% 가까이 급등했다는 것이 허지의 설명이다.

또한 허지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약을 시작했다고 트위터에서 설명을 했다. 오일 달러는 석유 구매 시 달러로 결제를 하기 위해 생겨났다. 그 후 40년 동안 유럽 연합 및 러시아의 탈 달러화 운동 외에도 오일 위안화의 부상은 글로벌 기축토화로서 미국 달러의 입지를 좁혀갔다.

미국 정부의 재정적 무책임성, 미국 달러의 쇠퇴에 박차가해

설상가상으로 미국 정부의 재정적 무책임성으로 연준은 매 년 1조 달러를 맞추기 위해 더 많은 화폐를 주조해야 했다고 분석가 허지는 설명했다. 또한 분석가 허지는 미국 정부가 더 많은 화폐를 주조한 유일한 이유는 저금리 정책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지에 의하면 금리가 올라가면 연방 정부는 파산을 할 것이라고 한다. 

양적 분석가 허지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저금리 정책을 쓰더라도 인플레이션은 결국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비트코인이 초인플레이션으로부터 사람들을 방어하는 헤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허지는 트위터를 통해 언급을 했다.

허지는 비트코인이 정부 발행 화폐를 지원하는 새로운 금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가 허지는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이 236,9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비트코인이 200,000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한 근거들은 많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하는 분석가들 대부분은 비트코인의 특성에 대해 지적을 한다. 이키가이의 분석가 허지는 비트코인이 결국 최후의 심판일을 맞이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설명을 하면서도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통해 평화적인 혁명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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