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019년 사상최고 수준인 13,880달러 (약 1,600만원)에서 50% 이상 하락한 수준으로 현재 수정이 됐다. 전문가들은 지난 6개월 동안의 가격 동향을 분석하면서 이미 비트코인은 바닥을 쳤으며 현재 가격에서 더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많은 지표들을 보면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2020년도 새해에는 강세적 동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비트코인은 강세장에서 시작했을 지도 모르지만 같은 해 6월 사상 최고 가격인 13,880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격이 다소 수정이 됐다. 12월 비트코인 가격은 6,425달러 수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당시 비트코인이 5,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약세론적 견해도 많았다.
6,000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던 투자가들도 시장을 떠났다.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은 현재 7,000달러 이상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에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많은 투자가들 및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층이 형성됐으며 이는 주요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020년 더 높이 상승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분석가들 “비트코인은 이미 바닥을 쳤다”
2019년 하반기에 비트코인이 약세장을 경험한 이후 주요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장에 있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처럼 보인다. 트위터 상에서 수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한 한 유저는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쳤으며 상승할 일만 남았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파이살 소하일(Faisal Sohail)은 비트코인이 6,475달러를 기록했을 당시 이미 바닥을 경험했다고 언급했다. 소하일은 디지털 자산 비트코인은 반감기가 되기 전 7,000달러에서 12,000달러 사이에서 거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유저인 비트코인 마크로(Bitcoin Macro) 역시 파이살의 의견에 동의를 했다. 비트코인 마크로는 비트코인은 이미 바닥을 경험했기 때문에 팔로워들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크립토 트위터의 최대 강세론자인 마진(Majin) 역시 몇 달간 불확실성을 경험한 이후 강세론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동성 게임 이론자인 마진은 비트코인 가격은 곧 상승 할 것이며 7,000달러 선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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