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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전문가가 검토한 프로젝트, 제대로 진행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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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전문가가 검토한 프로젝트, 제대로 진행되어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1.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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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크립토 노마드 CEO Peter LEE
크립토 노마드 CEO Peter LEE

Q.크립토 노마드에 대해서 설명하다면.

크립토 노마드의 CEO Peter LEE이다. 크립토 노마트는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과 블록체인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 회사로 잠재력이 있는 코인을 선별해 상장 및 펀드레이징, 마케팅, 밋업, 애프터파티 주관 등 암호화폐 시장 전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ALL-ROUND PLAYER COMPANY이다.

Q.블록체인 관련사업을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

내가 대학에 진학하던 1997년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이 본격화되었던 시기였다. 그 시기는 유저들에게 주었던 가치(국경을 넘어선 정보의 자유로운 전달, 사람들과 실시간 소통)를 직접 경험하면서 느꼈던 좋은 기회였다.

블록체인 업계에 뛰어들어 과거의 인터넷이 주었던 짜릿한 기분을 20여년 만에 다시 한번 경험하고 있다. 물론 20여년 전에 인터넷 버블과 같이 암호화폐 시장도 지금의 어려운 시장을 극복한다면 그 성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Q.지난 ICO 시장과 광풍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난 몇 년 간의 ICO 열풍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일반 대중의 과도한 기대, 그리고 ICO에 참여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었던 당시의 상황에 기인한 것이기는 했지만 이 열풍을 통해 "프로젝트나 회사의 초기에 투자를 통해 참여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숨겨진 욕구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초기 기업일수록, 특히 엔젤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설립 초기 단계의 회사일수록 투자자들은 단순히 '돈 놓고 돈 먹기'보다 대표의 열정이나 설립자들이 회사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개인에게는 사실상 막혀 있는 것이고 어느 정도 자산과 네트워크를 가진 엔젤 투자자들 조차도 대표와 친분이 있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투자의 기회는 극히 제한돼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시장 상황변화에 따른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ICO라는 시스템 자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했다.

Q. 2020 가장 유망한 프로젝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3년 동안 진행했던 2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들 중에서 생각을 해본다면 리빈 코인을 2020년 올해 가장 유망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리빈코인은 쉽게 말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가치 있는 데이터에 알맞은 보상을 제공해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소셜 플랫폼이다. 앞으로 발표될 대형 호재들과 리빈의 모회사인 피노텍의 기업가치 상승, 그리고 지난달 발표된 삼성과의 협업 등으로 앞으로 리빈의 다양한 사용처가 확보될 것이며 대기업들과의 콜라보로 인한 리빈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Q. 2020 블록체인 시장전망을 한다면.

글로벌 기업의 암호화폐 사업 확장과 기관들의 시장진입이 본격화되면서 오는 5월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생산량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반감기와 함께 다시 한번 비트코인의 상승장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ICO의 상황은 암흑기 같지만 미국의’ ‘킥스타터’, 국내의 ‘와디즈'와 같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초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일부 해소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제대로 된 ICO는 초기 투자가 필요한 회사나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대기업들까지 뛰어들게 된 지금의 블록체인 시장에서 개인적으로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혜안이 생겼고, 언젠가는 블록체인 기술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한 회사의 가능성과 가치투자에 초기참여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곧 생겨날 것이라고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기관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리브라와 중국에서의 DCEP를 비롯해 선진국에서의 CBDC의 진행, 미국과 중국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기관투자의 수익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Q.월간 블록체인 투데이 독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의 암호화폐와 거래소에 관련한 정부의 정책마련이 시급하며, 국내 암호화폐 시장을 과도기라 정의하고 싶다. 지난 2018년 정부가 암호화폐공개(ICO)를 금지한 것은 실체 없는 프로젝트의 난립을 막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올바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마저 모두 막았다는 한계가 있으므로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프로젝트를 검토해 제대로 된 사업에 대해선 진행할 수 있게 하는 허가제가 필요하다. 2020년 새해는 한국의 블록체인 업계의 재도약의 해가 되길 바란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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