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채굴 난이도가 감소한 이후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평균 블록 시간이 25% 정도 단축됐다. 이더리움 블록 연구 사이트 이더스캔은 1월 1일부터 1월 4일 사이에 블록체인 상에서 일일 평균 블록 시간이 17.16초에서 12.96초로 감소됐다고 전했다. 즉 블록 시간이 24.48% 정도 줄어든 것이다.

블록 시간 감소로 인해 매일 채굴이 되는 블록 수는 증가했으며 이더(ETH) 인플레이션은 높아졌다. 이더스캔의 1월 1일 이더리움 블록 카운트와 보상 차트에 의하면 채굴자들은 4,980 블록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10,237 ETH을 형성했다. 

한편 1월 4일 네트워크 채굴자들은 6,570 블록과 13,437 ETH을 새롭게 만들었다. 즉 블록 수가 32% 정도 증가했으며 블록 보상이 31% 정도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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