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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위원회 “암호화폐, 표준화와 일관성 결여...성숙하지 않은 자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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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위원회 “암호화폐, 표준화와 일관성 결여...성숙하지 않은 자산층”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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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위원회, 암호화폐 위한 신중한 규제 촉구
바젤위원회는 암호화폐의 변동성 및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암호화폐를 위한 신중한 규제를 촉구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바젤위원회는 암호화폐의 변동성 및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암호화폐를 위한 신중한 규제를 촉구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글로벌 금융 규제당국 바젤 위원회(BCBS)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보수적이면서 신중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의 금융 규제당국이 참여하는 바젤 위원회는 보고서 발행을 통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신중한 규제를 할 것을 촉구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바젤 위원회는 암호화폐 및 관련 서비스의 성장은 금융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은행에게 큰 리스크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바젤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표준화와 일관된 발전의 결여로 인해 암호화폐 자산은 성숙하지 않은 자산층이다. 특정 암호화폐 자산은 사기 및 사이버 리스크 등을 포함해 운영 리스크와 유동성 리스크, 신용 리스크, 시장 리스크 그리고 은행에 대한 리스크 등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금 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리스크와 법적 리스크 등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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