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주요 자선 단체 임원 제임스 베반(James Bevan)이 금요일 런던에서 열린 블룸버그 크립토 서밋에서 최근 암호화폐 시장 붕괴는 자동차 접촉 사고와 같이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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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A의 투자 총괄인 제임스 베반은 패널 토론에서 대중들을 향해 “최근 암호화폐 가치 하락은 본질적인 위기가 아니다. 오히려 자동차 접촉 사고와 같이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했다고 12월 7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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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반은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부문을 비교하면서 “기관 투자가들은 전통 화폐 및 기존 금융 거래 시스템에서도 수많은 접촉 사고를 경험했다”라고 덧붙였다. CCLA는 영국의 최대 펀드 매니저로서 2018년 3월 기준 통계에 의하면 10조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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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의 기사에 의하면 크립토 서밋에서 전문가들이 “암호화폐는 규제를 수반할 것이며 대규모 기관의 참여를 동반하고 또 기존 자산의 통합 증가 그리고 낮은 시장 변동성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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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기관이 암호화폐 산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첫 번째 신호는 이미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세계 상위 2위의 최대 증권 거래소인 나스닥이 2019년 1분기에 비트코인 선물의 출시 계획을 발표한 것도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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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회사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의 말을 인용해 “암호화폐 규제에서 구동력 얻는 것은 장점이다. 암호화폐 산업이 잠재적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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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의 임원이 암호화폐 관련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르(Jeremy Allaire)는 암호화폐 규제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경제들이 협업을 할 것을 촉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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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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