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산업에 주는 암호화폐의 위협에 대해 우려 표명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의 재무부 스티븐 므누신 장관과 연준 제롬 파월 의장 등과 같은 금융 당국 수장들이 모여 미국 연방과 주 관계자들에게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금융 위기를 야기할 수 있는 리스크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금융 안정성 관리 위원회가 발행한 연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금융 당국은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므누신 재무 장관과 파월 연준 의장 외에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 의장과 CFTC 히스 타버트 의장도 의견을 함께했다.
보고서에는 “미국 금융 당국은 연방 및 주 규제당국에게 새로운 디지털 자산과 분산된 레저 기술의 사용에 의해 야기돼 금융 시스템에 부여되는 리스크를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라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기존 그리고 향후 계획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은 금융 산업 안정성에 직간점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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