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지난 몇 년간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수많은 장점들이 알려지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한동안 정부, 민간 기업,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그리고 금융 기관 및 다른 수많은 기관들은 블록체인이 선사하는 기회를 적극 연구해왔다. 또한 우리는 민간 및 공공 단체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이미 많은 사용 사례가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최근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인도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 기술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포괄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최근 한 행사의 질의응답 시간에 인도의 전자 및 정보통신부 산제이 드호트레 장관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잠재성을 감안하고 다양한 사용사례를 위한 공유된 기반시설의 수요를 생각하면 국가 수준에서 블록체인 프레임워크가 준비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사이버보안, 공공 행정, 금융, 교육 그리고 거버넌스 등 다양한 틈새시장에서 국가 수준으로 사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호트레 장관에 의하면 인도의 전자 및 정보통신부는 인도 금융 기술 R&D 기관 및 다른 부처와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전략 추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전략은 존재 증명(PoE)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을 도모할 것이며 이는 대학교 증명서와 부동산 문서 등과 같은 수많은 문서를 인증하기 위해 국가 수준에서 사용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위조나 사기를 감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인도 사업자들과 다른 당국들은 다양한 문서의 진위 여부를 알아내기가 더 쉬워질 것이다.
최근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다른 수많은 국가들도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최근 블록체인 전략을 시작했다. 중국은 블록체인 전략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단체들이 준수하는 지침서를 발표했다. 또한 중국은 디지털화를 증진하고 기존 산업을 혁신화 하고 전반적인 실적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 수준의 시스템 등과 같은 블록체인 계획도 발표를 했다.
인도는 블록체인 기술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이중적인 태도는 중국 및 인도 등과 같은 일부 국가들 내에서 목도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증진하고 연구가 장려되는 반면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의 사용 및 개발은 환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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