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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리스크 해결될 때까지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진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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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리스크 해결될 때까지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진입 못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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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스테이블코인 장점 인정하면서 리스크 강조해 
유럽연합이 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관련 리스크를 강조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유럽연합이 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관련 리스크를 강조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체제에 주는 리스크가 해결될 때까지 유럽 연합(EU) 내에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EU 당국이 발표를 했다. 

유럽연합 위원회와 유럽연합 집행기관이 공동 발표한 선언문에 의하면 위원회와 집행기관은 스테이블코인이 저렴하고 발빠른 결제수단으로서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리스크와 도전과제가 더 크다고 당국은 덧붙여 언급했다. 공동 선언문은 유럽 위원회의 가장 전통있는 기관인 ECOFIN이 12월 5일 승인을 했다.

한편 유럽연합 당국의 새로운 선언문이 향후 유럽 연합의 행보에 영향을 줄지 혹은 법적인 효력이 있을 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공동 선언문에서 유럽연합 당국들은 다른 자산에 연동되는 디지털 화폐 등과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수용과 관련한 다양한 리스크와 문제들을 요약했다. 만약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수준에서 채택이 된다면 스테이블코인은 통화 시스템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유럽 당국은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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