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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인협회, 부산서 한·중합작프로젝트 론칭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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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인협회, 부산서 한·중합작프로젝트 론칭쇼 성황리 개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2.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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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국내 파트너사 얼라이언스 출범, 국내외 250여 명 관계자 참석

[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세계화인협회와 세화코리아, 원드림홀딩스, B:STARS파트너스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린 26일 부산에서 25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파트너들을 초대하여 “한·중합작 화인핀테크카드 & 비화폐글로벌무역정산플랫폼 프로젝트 출범식”을 성황리에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중합작 화인핀테크카드&비화폐글로벌무역정산플랫폼 프로젝트”는 세계화인협회 주도하에 중국 기업들과 국내 14개 핀테크ㆍ블록체인 기술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중합작 글로벌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장점을 가진 부산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글로벌 론칭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출범식 행사에서는 정만기 세계화인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출범 선언식, 세계화인협회 한국총회 회장 임명식, 프로젝트 소개, 프로젝트 얼라이언스 출범식 그리고 공동사업 및 기술공급 계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 등이 진행되었다.

다음날 27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블록체인컨퍼런스2019 (BBC 2019)에도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트위닝, 데이터젠, B:STARS파트너스 등 핵심 참여 파트너들의 기술 및 사업 추진 전략을 소개하여 많은 참석자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세계화인협회 곽평원 이사장은 “한국의 핀테크 파트너들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세계화인협 외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융합하여 출시하게 될 화인카드는 전세계 600만 화인회원들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생체인증카드(Biometric Payment Card) 기반에 다양한 핀테크 기술과 고급 서비스가 결합된 혁신적인 핀테크 카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디지털 자산 운용 서비스,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전세계 핀테크 산업을 주도해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하나의 전략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비화폐 글로벌무역정산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 법인을 한국의 파트너들과 한국에 공동설립할 예정으로, 7년간 연구 개발한 이 플랫폼은 자산평가를 통해 제공되는 신용한도를 채권정산도구로 활용함으로써 무역장벽을 없애고 기존의 자원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형성하도록 하여 국제적 무역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이미 우리의 플랫폼은 전세계 많은 기관들로 부터 높은 인정과 기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 프로젝트의 사업기획과 한국 얼라이언스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B:STARS파트너스 김태은 공동설립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실물경제에서의 실증과 수익모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고 메가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모바일결제서비스가 전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핵심 결제매체(IC, 마그네틱, 블루투스, QR코드)를 모두 수용하지 못함에 따라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핵심 결제수단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카드결제는 향후에도 당분간 가장 강력한 결제수단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번에 화인카드가 채텍한 트위닝(대표 손창배)의 생체인증멀티카드는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매우 혁신적인 카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세계화인협회가 한국의 기술을 채택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중한 얼라이언스에는 세계화인협회를 중심으로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민생은행 등 중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세화코리아(대표 이강훈), 생체인증멀티카드를 공급하는 트위닝,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공급하는 데이터젠(대표 임선묵) 뿐 아니라 원드림홀딩스(대표 강형복), 비스타즈파트너스(대표 유한승), 에이넥스코리아(대표 황은연), 다플랫폼(대표 박종수), 블록웨어(대표 강욱태), ARK(대표 조대원), GMC Labs(대표 김빈), 몬스터큐브(대표 유재범), 구루미디어(대표 서종호), 씨엘모터스(대표 이상철), 인터바일(대표 박상현)등 다양한 핀테크 기술 및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6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금융, 페이먼트, 핀테크, 보안,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파트너쉽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을 공동주최한 원드림홀딩스 강형복 대표는 “한국의 핀테크ㆍ블록체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시장 공략보다는 다양한 기술과 역량의 융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전략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세계화인협회와 같은 큰 단체나 기업들과 협업을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지난 1년 이상 파트너들간의 시너지를 발견하고 양보하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자평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 세계화인협회 한국총회 회장으로 임명된 이강훈 회장은 “세계화인협회는 글로벌 예술문화스포츠 교류와 전세계 무역과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소개하며, “특히, 최근 중국과 한국간에 소원해졌던 교류를 다시 확대해나가는데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중국과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번에 세계화인협회 한국총회 본부를 부산에 유치하고 프로젝트 출범식과 사업 거점도 부산에서 추진하는 만큼 국제적인 기구로서 한중간의 민간 교류확대와 공동사업 추진 을 통해 양국가 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계화인협회는 1972년 홍콩에 설립된 민간화교단체로서 ‘평화, 우애, 발전, 상생’을 슬로건으로 하며 세계 5,000만 이상의 해외 화교 파워를 결집시키고, 중화 문명을 세계에 알리며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전 세계 각 분야의 약 600만 명의 유명화교인사들이 모인 단체이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치 지원, 국제 스포츠 교류 및 유치 등 다양한 민간교류활동과 재난구호지원 활동들을 펼쳐온 단체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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