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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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 세 가지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0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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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존 금융 산업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
비트코인은 비용 절감 및 효율성 등의 면에서 기존 금융보다 훨씬 시대를 앞서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비트코인은 비용 절감 및 효율성 등의 면에서 기존 금융보다 훨씬 시대를 앞서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주류 언론매체들은 최근 매도 현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공포, 확실성 그리고 의심 즉 퍼드(FUD)를 확산시키고 있다. 언론매체들은 비트코인이 관계성이 없는 자산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언론매체들은 비트코인의 사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놓치고 있다.

금융 분야의 주류 언론매체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대해 많은 보도를 했다.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월요일 일 주일 만에 23% 하락해 6,515 달러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매도 현상에 주류 언론매체들은 비트코인을 비판할 기회를 잡은 듯 하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장 소식을 놓치지 않았다. 포브스는 비트코인은 필요가 없는 화폐이고 그래서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는 기사를 헤드라인에 실었으며 당시 조회수가 20만 건이 넘기도 했다. 해당 기사를 쓴 저자는 비트코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 주식시장 그리고 금 시장이 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을 보면 저자는 비트코인 등과 같은 암호화폐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 알 수 있다. 다음은 주류 언론매체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세 가지 사실이다. 

비트코인은 관계성이 없는 자산이다

우선 비트코인은 주식이나 금과 같은 다른 기존 자산들과는 관계성이 없는 자산이다. 코인메트릭스의 보고서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S&P 500와 관계성이 없다. 지난 5년 간 비트코인과 S&P 500가 다소 관련성이 있지만 의미있는 관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들이 발행되기도 했다. 또한 금과 비트코인은 지난 몇 년간 양의 관계성 가지는 듯 보였지만 그 관계성의 정도는 낮으며 중요해 보이지도 않는다.

대체적으로 비트코인은 주식시장이나 금 시장 모두와 관계성이 없는 듯 보인다. 즉 주식시장이 무너지거나 금 가치가 갑자기 급락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반대로 주식 및 금 가치가 폭등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비트코인은 다른 시장의 실적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춤을 출 것이다.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정책에 반응하지 않는다

금융 분야의 주류 언론매체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내놓는 정책이 비트코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하와 재무부의 중기 증권의 대규모 구매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동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론매체들은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중앙은행이 수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헤지 역할 즉 방어적인 기능을 한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지난 몇 달 간 미국 연준은 기준 금리를 세 번이나 인하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대차대조표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연준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은 33% 가까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보면 비트코인은 연준의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적어도 주류 언론매체들이 보도하는 만큼 큰 영향력은 받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은 기존 금융 산업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

주류 언론매체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주제를 다룰 때는 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나 변동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 등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하락에 대한 새로운 기사들은 인터넷에서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자산의 사용 사례가 인상적일 만큼 많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매체는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지난 월요일 비트코인 고래들은 다른 월렛에 3억1,000만 달러 가치인 44,000 BTC를 송금했으며 이 때 전체 수수료는 총 0.32달러였다. 만약 3억1,000만 달러를 송금하기 위해 웨스턴 유니언 등과 같이 기존 방법을 사용한다면 적어도 600만 달러 즉 70억 원 이상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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