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국 및 중국에게 뒤처지지 않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재단 설립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유럽 연합(EU)이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혁신 산업 내에서 미국이나 중국 등과 같은 강대국들에게 뒤처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재단이 설립됐다.
새롭게 설립된 유럽투자재단(EIF)과 유럽위원회가 공동으로 VC 펀드 및 다른 투자가들을 통해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사용될 1억1,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EIF와 유럽위원회는 블록체인 중소기업들에게 간접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수요일 소식을 전했다.
EIF는 개인 투자가들이 내년까지 최대 3억3,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은행들은 공동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IF는 22억 달러까지 자금을 모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블로그 포스트에 의하면 유럽 연합은 이미 2019년 한해만 해도 블록체인 산업 내에 6억7,400만 달러를 사용하는 등 수많은 투자를 했으며 대부분 개념증명 등과 같은 연구에 자금이 사용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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