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결제처리 회사 페이팔의 CEO 댄 슐먼이 11월 20일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슐먼은 그날 페이팔의 리브라 협회 탈퇴 그리고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언급을 했다. 

슐먼은 페이팔이 리브라에서 탈퇴를 한 것은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페이팔의 CEO 슐먼은 페이팔의 관심을 어디에 두는지에 대한 문제였으며 페이팔의 임무를 진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문제였다고 언급했다.

슐먼은 “아시다시피 페이팔은 로드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리브라에서 재원과 자원을 철회한다면 금융적 포괄성 발전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10월 초 페이팔의 대변인은 페이팔이 리브라 협회를 공식 탈퇴했으며 리브라의 열정을 여전히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질문에서 페이팔의 CEO 슐먼은 암호화폐는 여전히 변동성이 높으며 상인들은 마진을 적게 때기 때문에 암호화폐는 상인들로부터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페이팔의 CEO 슐먼은 "그렇다. 비트코인만 보유하고 있다"라고 직설적으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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