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4,990억 달러의 자산 규모를 자랑하는 캐나다 내 최대 은행인 캐나다 로열은행(RBC)이 언론매체들의 보도와는 달리 고유의 디지털 화폐 거래 플랫폼을 개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 캐나다 로열은행이 고유의 암호화폐 거래소 개소 가능성을 연구 중이라는 소식이 인터넷 언론매체들 상에서 보도되기 시작했다. 당시 거래 플랫폼은 개인들에게 비트코인(BTC) 그리고 이더(ETH) 등과 같은 디지털 코인을 사고 팔수 있도록 도모할 것이며 다양한 암호화폐를 통합한 자금을 송금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보도가 됐다.

하지만 캐나다 로열은행은 디지털 화폐 거래 플랫폼 개소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다. 캐나다 로열은행은 “최근 언론매체들은 기사를 통해 캐나다 로열은행이 블록체인 관련 특정한 특허 출원을 했다고 보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로열은행은 은행이 특허를 출원했다고 해서 암호화폐 거래소 개소를 고려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며 가까운 미래에는 고객들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저작권자 © 블록체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공유하기

안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