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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간지, 군인들에게 성취도에 따른 암호화폐 보상 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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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간지, 군인들에게 성취도에 따른 암호화폐 보상 제안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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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기술 열풍 속에 암호화폐 관심 증가해
중국의 군인 신문이자 일간지인  PLA가 군인들에게 성취도에 따른 암호화폐 보상 제도를 제안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중국의 군인 신문이자 일간지인 PLA가 군인들에게 성취도에 따른 암호화폐 보상 제도를 제안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이 군대를 재정비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할 듯 보인다. 또한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해 취했던 강경한 입장을 다소 완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블록체인 계획을 보면 중국의 군인에게 사기를 북돋기 위해 암호화폐 토큰을 보상한다는 내용이 있다. 중국 내 블록체인 열풍이 차츰 가라앉고 있는 요즘 중국 정부가 통제하는 군인 신문이자 PLA는 중국 군대가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재편성이 필요하다고 제안을 했다. 

보도에 의하면 효율성 증진을 위해 개인 정보가 블록체인 상에서 관리가 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언론매체 PLA는 군사 임무 및 훈련 측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군인들에게 암호화폐 토큰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중국의 일간지 PLA는 훈련 보고서나 임무 데이터 등과 같은 정보도 블록체인 기술 상에서 관리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상에서 군대의 재편성이 진행이 되면 데이터베이스 상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군인들의 훈련 및 임무 평가에 사용이 될 것이다. 또한 군인들의 성취도에 따라 토큰이 제공될 것이며 성취도가 낮을 경우 토큰이 공제될 수가 있을 것이라고 PLA는 기술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블록체인이 현 보상 시스템을 변모시킬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보너스를 제공함으로서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글로벌 타임즈는 토큰 자체는 화폐처럼 유통되지 않을 것이며 보상의 수단으로서 교환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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