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전 총재 저우 샤오촨은 페이스북의 리브라 스테이블코인이 국제통화기금(IMF)와 같은 기관의 손에 있다면 신뢰를 받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우 전 총재는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 2002년에서 2018년 이라는 기간 동안 역임을 했다. 저우 전 총재가 인민은행에 재임하던 기간 동안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 대국 중 하나로 부상했다.
저우는 11월 8일 북경에서 개최된 제10대 차이신 서밋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블록체인 투자회사 프리머티브 벤처스의 설립자 도비 완이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 저우 전 총재의 발언을 살펴보면 민간 부문 회사들로 구성된 협회가 관리하는 암호화폐 자산인 리브라를 둘러싼 정부 및 규제 당국의 우려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전 총재는 일반 대중들은 리브라 협회의 설립 동기에 대해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스테이블코인 리브라가 IMF와 같은 국제기관이 관리 및 발행을 담당한다면 계획은 더 많은 신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우 전 총재에 의하면 리브라 협회는 프로젝트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이며 이 수익을 다른 금융 서비스 등과 같은 부문에 잠재적으로 재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저우 전 총재는 리브라 프로젝트가 매우 긍정적인 발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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